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 (문단 편집) === 이용수의 1차 기자회견 이후 경과 === * 2020년 5월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영화 [[아이캔스피크]][* 이용수가 미국에서 증언한 것이 사실이지만 김복동 역시 해외에 나가 증언하였다. 아이 캔 스피크를 제작한 영화사 시선 측은 이 영화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본 사람들이 세계에 나가서 증언한 일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피해를 입고 해외에 나가 증언한 모든 위안부가 관련돼 있다.]의 실제 모델인 [[이용수(1928)|이용수]] 전 정대협 공동대표가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인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의 기부금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수요집회]] 불참을 선언했다. 이용수 전 대표는 수요집회 성금·기금 등을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쓴 적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윤미향]] 당선인이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수요집회]]가 학생들에게 증오와 상처만 가르친다며 "올바른 역사 교육을 받은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친하게 지내면서 대화를 해야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총선 때 인터뷰에서 윤미향 당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가 언급한 윤 후보의 미담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앵벌이|“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버느냐”]]고 꼬집었다. 언론에서는 [[정의기억연대]]가 기부금 사용 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이를 윤미향 당선인 딸의 학비 출처 논란과 결부지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508040508540|이용수 할머니 “증오·상처만 가르치는 수요집회 불참”]] [[https://news.joins.com/article/23771396|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단체에 이용만 당해, 수요집회 없애야"]] [[https://news.v.daum.net/v/20200511120652658|"윤미향 부부 연 수입 5천만 원, 딸 유학비는 연 1억 원"]] * 이용수 전 대표는 추가 인터뷰를 통해 정의연 활동에 대한 지적과는 별개로 2015년 위안부 합의 긍정론이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자체에 대한 부정론으로 옮겨 가는 것은 경계하는 입장임을 밝혔다. 2015년 당시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진정성 부족 등을 지적하는데 가장 앞장선 사람 중 한 명이 이용수 전 대표였으니 정치적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순수히 올바른 자금 집행 등을 요구한다고 보는 게 맞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5131115001&code=940100|[단독]이용수 할머니 논란 이후 첫 입장... "30년간의 투쟁 과정의 '오류' 극복해야"]] * 2020년 5월 13일 이용수 전 대표는 추가 인터뷰를 가졌다. 언론은 그간의 위안부 피해자 인권 활동과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상황은 물론이고 열세 살 적 일까지 이용수 전 대표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고 소개하였다. 먼저, 이용수 전 대표는 위안부 피해자를 '[[성노예]]'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반대했으나 윤 당선인이 '이렇게 말해야 [[미국]]이 무서워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학술적인 면에서는 '성노예'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피해자들은 보수적인 성문화 환경에서 성장하였고 그에 따라 성 관념이 성립되었는데, '성노예'라는 말은 지나치게 과격한 표현으로 받아들이기 충분하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말했다시피 ‘일본군 위안부(comfort women)’라는 표현 대신 ‘강제적인 일본군 성노예(enforced sex slaves)'라는 표현이 전쟁 범죄의 피해자라는 인식에는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515|#]] 피해자 본인이 싫다고 반대한 것을 무시하고 표현한 것 자체가 피해자의 인권을 짓밟은 잘못된 일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서에 이 명칭 문제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 다음으로 최용상 대표 등 외부 개입 의혹에 대해, 기자를 소개해 달라고 한 것뿐이지 다른 것은 없었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리고, 김학순의 증언으로 시작한 것을 본인이 마무리 짓겠다는 이전의 발언의 뜻에 대해, "운동을 끝내자는 게 아니다. [[아베 신조|아베]] 총리의 악행을 보고도 일본에 면죄부를 줄 순 없다. 아베 총리는 항상 거짓말을 한다. 다만 운동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우리 다음 세대가 일본에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또 그렇게 해야 먼저 하늘로 간 고인들한테 당당하게 '내 할 일 마쳤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의연]]이나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서는 화해는 할 수 없으며 "정대협(정의연)은 고쳐서 못 쓴다. 해체해야 한다."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14050051329|[단독]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양심도 없다, 왜 위안부 문제 팔아먹나"]] * [[진중권]]은 정의연 사태에 대해 공익을 얘기하면서 사익을 추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불만이 단순히 회계 등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는 정치 행보에 오랜 불만을 가져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정말로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고 문제해결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한 시민이 아니라, '위안부 카르텔'처럼 '스펙 쌓기'로서 자신들을 이용한다는 주장이다. 시민 단체의 '[[대기업]]'급인 정대협을 거친 간부들은 인지도를 쌓은 뒤 요직으로 훌쩍 떠나버리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들이 출세를 위해 자신들을 이용한 것이라는 피해 의식과 소외감을 가져왔는데, 윤미향마저 결국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떠나가니 폭발했다는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516230013974|[뒷북정치] '정치 거물' 된 정대협 간부들과 '친일파' 된 위안부 할머니들]] [[https://news.v.daum.net/v/20200515143714226|진중권 "야당 노릇, 통합당 아닌 내가 했다" 면전서 대놓고 독설]] * [[윤미향]] 당선인은 윤 당선인이 국회의원이 되면 안 된다는 이용수 전 정대협 공동 대표의 입장에 대해, "할머니가 처음에 윤 전 이사장이 비례대표 의원 후보자가 됐을 때는 '열심히 잘해라', '잘됐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나중에는 '가면 안 된다. 끝까지 나랑 같이 있어야지'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인권 운동과 윤 대표를 떨어뜨려 생각하기 어려우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이용수 전 공동 대표가 92세로 심신이 많이 취약한 상태라며 피해자 기억에 왜곡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서운한 감정이 논리를 덮는 부분이 있어서 이를 감안해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정의기억연대]]가 이용수 전 공동대표의 증언을 [[노망]]이나 [[치매]]로 매도한 것이 아니냐는 후술할 비판이 있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508121055081|정의연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前 대표 떠나보내는 데 섭섭했을 것"]] * [[윤미향]] 당선인 측은 이용수 피해자가 특정인을 만나고부터 생각이 바뀌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08111501835|#]] 이용수 전 공동 대표의 기자회견을 주최한 최용상 [[가자!평화인권당]] 대표를 두고, 최 대표가 이번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에 탈락한 것을 수긍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불만을 표한 바 있다는 점을 짚으며, 최 대표가 이용수 전 공동 대표를 부추겨 정의연 등 위안부 단체와 윤 당선인을 비난하라고 조종했다고 주장했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이용수 전 공동 대표의 기자회견을 주도한 측이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앞세우는 입장이라 피해자 인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의연 측과 대립했다고 주장했다. 정의연 측은 위안부 피해자를 이용하여 정대협을 공격하는 단체(아시아태평양 전쟁 연구소)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용수 전 공동 대표에 대한 비판은 하지 않고 에둘렀다. 이에 대해 최용상 대표는 자신이 이용수 전 공동 대표를 부추겼다는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장을 마련해 달라는 이용수 전 대표의 요청에 도움을 주었을 뿐, 이용수 전 공동 대표의 주장 내용을 미리 알지는 못했다고 반박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08163406474|이용수 할머니 폭로 놓고… 윤미향·최용상 진실 게임 싸움]] [[https://news.v.daum.net/v/20200509190706095|진실공방 된 '수요집회'... 후원금 18% 피해자 지원에 사용]] [[https://m.yna.co.kr/view/AKR20200323126051001|정의기억연대가 지목한 최용상 아시아태평양 전쟁 연구소장의 지난 3월 23일 회견]] * [[더불어시민당]]은 윤미향 당선자와 관련해 지속적인 [[가짜뉴스]] 유포와 근거없는 흠집내기를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더불어시민당은 [[미래한국당]]이 가짜 뉴스 유포와 함께 여러 의혹 제기를 기획, 공모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오성희 정의기억연대 인권연대처장은 위안부 관련 운동단체와 피해자를 분열하려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모금액이 피해자 지원에 사용됐다고 주장하며 정기적 감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용수 할머니와 뭔가 모의를 생각한 분이 계시면 그분은 참 아니지 않은가" 이라는 추측성 주장을 제기하였다. [[https://m.ytn.co.kr/news_view.amp.php?param=0101_202005122009560066|호사카 유지 "모든 게 윤미향 탓? 일본 우파 이야기 따라하는 보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29846&date=20200510&type=1&rankingSeq=9&rankingSectionId=100|윤미향 감싼 시민당 "이용수 할머니 논란, 한국당 사전 기획 의심"]]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07_0001017365&cID=10201&pID=10200|이용수 할머니 "수요집회 모금 불투명"…윤미향 "돈 드렸다"]] [[https://news.v.daum.net/v/20200507204002874|이용수 할머니 "성금 불투명, 수요집회 없애야"... 정의연대 "피해자 지원"]] * 한편 소녀상 철거 등을 주장하던 시민 단체인 '반일동상 진실규명 공대위'[* 해당 단체는 '[[반일 종족주의]]'의 공동 저자인 이우연과 주동식 [[미래통합당]] 의원 주도로 이루어진 단체로, 2019년 12월부터 소녀상 철거 및 수요집회 중단 요청 뿐만 아니라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고 일본 극우들과 연대를 맺는 등 논란을 빚어왔다.]와 '바른교육권 실천행동'은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그 이유인 즉슨 [[수요집회]]에서 아동들에게 위안부들이 당한 성폭력을 주입시키는 정서적 학대를 가했다는 것으로, 왜곡된 역사 의식과 반일 의식을 청소년들에게 심었다는 이유도 들었다. 다만, 이는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청소년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했다는 증거를 찾으려면 피해를 호소하는 [[청소년]]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피해를 호소하는 청소년이 없는지라 사실상 어른들의 일방적 주장에 가깝기 때문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633307|日위안부 규탄 수요집회가 아동학대?… 보수단체, 윤미향 고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638408|"수요집회, 청소년에 매춘 가르쳐" 보수단체, 윤미향 등 아동학대 고발]] * 2020년 5월 19일에 갑작스럽게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이 이용수 할머니를 방문한 이후 할머님의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92587|#]] * 2020년 기준 10년 전부터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윤미향 대한 문제점을 주변에 털어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0281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